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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6 (3)
코칭발전소

유명한 소설은 첫 문장이 특별하다고 했다. 소설을 읽을 때 작가가 고민했을 첫 문장을 나는 유심히 읽어보는 편이다. 이 소설의 첫 문장은 다음과 같다. 영원한 회귀란 신비로운 사상이고, 니체는 이것으로 많은 철학자를 곤경에 빠뜨렸다. 우리가 이미 겪었던 일이 어느 날 그대로 반복될 것이고 이 반복 또한 무한히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이 우스꽝스러운 신회가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렇다. 니체의 영원회귀를 언급하면서 우스꽝스러운 신화라고 하였다. 등장부터 만만치 않은 내용임을 드러냈는지라.. 완독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제목이 멋드러져서 예전부터 읽고 싶었다. 왜 존재의 가벼움을 이야기했을까. 참을 수 없다는 건 무슨 뜻일까.인생을 가볍게(훌훌 벗어나는) 혹은 무겁게(책임+의미부여) 살아가는 네 명의 인물..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한국코칭심리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열린 날.올해는 줌으로 열렸다. 더운데 잘되었다. 편하게 듣는 날도 있는 날을 마련해주신 운영진께 감사하다. 학술대회를 지난 3년간 꼬박 참석한 것 같은데 늘 오는 사람들이 있다.우리 랩 사람들도 보이고, 익숙한 이름과 얼굴에서 이미 내적 친밀감이 커졌으나 온라인의 한계겠지.온라인으로 하면, 오프라인이 고프고, 오프라인으로 만나면, 온라인이 고프고 희안하네 다른 일정이 있어 제대로 된 강의는 오전 강의뿐이었다.손영우 교수님의 '직업적 소명의 심리학적 이해'직업적 소명(calling): 단순한 직업이나 생계 수단을 넘어, 개인이 자신의 일에서 깊은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타인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내적 동기(GPT 정의)2..

긍정심리학 수업 시간에 기억에 남는 논문이 있었다. 길 안내하기, 쓰레기 줍기, 감사 표현하기 등 일상의 작은 '친절 행동'을 과제를 내주었더니 그들의 행복과 웰빙 지수가 올라갔다는 연구. 단순하다. 이타적인 행동은 우리 내면의 긍정성을 끌어올린다. 남을 위한 것이었지만 결국 나를 위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유를 꼭 도파민이나 옥시토신같은 호르몬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뭔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경험 자체가 내가 인간의 세계에서 그 기능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 내가 쓸모있는 존재이고, 또 작은 영향력을 가졌다는 느낌 . 그게 바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는 유대감이나 소속감의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우연하게 김민섭 작가의 특강을 듣게 되었다. 베스트셀러의 저자의 무료특강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