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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준령(泰山峻嶺)

빈칸을 채워주는 사람 2022. 1. 13. 22:38

스승님께서 어제 말씀하시길

 

"박사학위 받는 것을 한마디로 설명해줄게"

"무엇이옵니까?"

"태산준령 하는 것이다"

"태...산.. 주... 그게 무엇이옵니까?(한자 세대가 아니옵니다.)"

"큰 산을 넘고, 험한 고개를 넘는다는 것이지"

"아..핫. 맞네요. 바로 그것 같습니다."

"내가 니 학위 받으면 인정해준다. 나는 못했거든? 태산준령 했음을 인정해줄게"

 

어찌 어찌 수료까지는 갈것 같은데..학위를 받는 것은 몹시 고달픈 일인 것 같다.

 

스승님을 뵙고 와서 머릿속에 이 질문이 맴돈다.

'해아 하는데 안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논문 읽기, 통계 공부

 

요즘 도전적인 코칭에 너무 힘을 주고 살았다. 

그러고도 잠을 9시간 넘게 잔다.

태산준령...다시 마음에 새기고, RISS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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