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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리뷰+성찰] 진짜 코칭에서 나오는 질문들, 궁금하지? 본문
[논문 리뷰+성찰] 진짜 코칭에서 나오는 질문들, 궁금하지?
빈칸을 채워주는 사람 2026. 3. 17. 14:32혼자 마음 속에 비비던 주제들이 외국에서 쏙쏙 발표되는걸 보자하니, 반갑고, 부럽고, 왠지 서글프고..ㅎ 복잡하다.
나는 코칭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이기도 하고, 코칭을 멘토링하거나 심사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언젠가부터 공장에서 찍어낸 것 같은 정형화된 질문과 답변을 보자하니, 이게 코칭인가, 체크리스트 대화인가?
특히 이런 피드백들...
“7분 이내에 공감이나 인정 표현을 한 번 이상 넣어라.” ???
"주제를 한 문장으로, 목표를 한 문장으로~ 순차적으로 고객이 정리하도록 하라" ???
"why 왜요? 라는 질문은 방어를 불러일으키니, 하지 말아라..???
나 역시 피드백 주는 장면에서 맥락과 상관없이 질문이 좋다,나쁘다 혹은 당위적으로 이 질문은 꼭 해야 한다와 같은 똑같은 실수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늘 염려스럽다. 질문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질문의 맥락과 코치의 반응. 그리고 피코치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창조 공간임을 강조하는 논문을 소개한다.
○ 제목: How coaches and clients do questioning in coaching – results from the interdisciplinary research project ‘QueSCo’ and their relevance for coaching practice and education
○ 저자: Eva-Maria Graf, Melanie Fleischhacker, & Frédérick Dionne (2026)
○ 저널: Coaching: An International Journal of Theory, Research and Practice, 19(1), 129–153
○ DOI: 10.1080/17521882.2025.2586495
○ 문제의식:
- 코칭에서 질문은 가장 확실한 개입방법
- 기존 자료들은 '코칭 질문 유형'만 나열하면서 형식만 강조했지.
-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인가?(X) --> 코치와 고객은 실제 코칭에서 질문을 어떻게 함께 만들어가는가? (O)
○ 방법:
- 코칭에서 질문 순서(Questioning Sequences in Coaching, QueSCo) 분석 후 '상호작용'과 '효과성'을 통합
- 언어학+심리학, 질적(무슨 질문을 어떻게?)+양적(얼마나 자주) 연구방법
- 2021년-2024년, 독일 연구팀
- 총 50회 세션(대면 34회, 온라인 16회, 세션 시간 36분~100분) 총 60.5시간 분량의 실제 자료 (코치 12명, 고객 14명)
○ 결과:
- 3,023개의 questioning sequences, 3,691개의 질문- 전체 코딩 자료의 83%. 질문은 확실한 개입이 맞다.
- 코칭 질문은 12가지 유형, 7가지 기능으로 정리되더라.
- 문제지향 질문(problem oriented)이 26%, 해결지향 질문(solution-oriented)이 41%, - 문제를 충분히 정의한 후 해결지향
- 5-position questioning sequence
**질문의 예시도 논문에 포함되어 있으나 영문이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음. 축어록 예시의 일부일듯.

- 고객은 엄청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 질문은 답만 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성찰, 확장, 탐색을 촉진한다.
- 코치의 후속 반응이 매우 중요하다. 질문 이후 코치가 주제를 어떻게 이어가고, 감정을 어떻게 다루며,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는가가 핵심
- 질문 시퀀스가 클라이언트와 코치 양측의 반응성에 의해 상당히 효과적으로 작동함
○ 논의:
- 열린 질문 해라, 닫힌 질문 피하라, 한 번에 하나의 질문만 하라? - 실제 닫힌 질문도 반응을 이끌어내고, multi-unit question 빈번하게 발생함. 반드시 부정적 효과를 낳지는 않았음.
- 따라서 코치 교육에서 위와 같은 경직된 조언보다, 왜 지금 이 질문을 하는지, 이 질문이 고객의 탐색의 전개를 돕는지,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더 민감하게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 좋은 질문은 준비된 것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전 맥락을 듣고, 고객의 반응을 읽고, 그 다음 개입을 조정하는 순차적 감각을 키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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