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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디팩 초프라의 완전한 행복

빈칸을 채워주는 사람 2022. 3. 11. 17:07

'행복'이라는 단어는 너무 많이 쓰여서 그런가 

일단 제목부터 '완전한 행복' 을 보자마자.. 말도 안되는 소리, 또 행복을 너무 이상화시키는 책이로군 했다. 

 

그리고 나서 며칠 후 또 나의 심사를 건드리는 일을 겪게된 후

 

다시 책을 보니..

 

오..제발 나도 평안해지고 싶어.. 

 

그래..나는 혼자만의 침묵 시간이 필요해.

나의 몸의 소리,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야 해

내 자부심을 회복하고 싶어.

단순하게 살고 싶어

옳고 그름. 그래 너무 따졌지.. 그게 다 뭐라고

쓸데없는 걱정으로 너무 불안한것 같아. 현재를 살아야지

나..나는 무엇을 원하는 사람일까?!

 

왜 이런 책이 불티나게 팔리는지 알겠다.

사람들은 고통에 너무나 취약하고, 몇 마디의 글로도 금방 회복될 수 있는 존재다.